수익과 노동을 같은 화면에서 비교한다
초기 작물 한 칸의 3일 순이익을 30, 돌봄 시간을 하루 10초로 가정한다. 네 칸을 추가하면 120의 수익과 120초의 돌봄이 생긴다. 이동과 수확은 별도다. 휴경을 선택하면 당장 120을 포기하지만 다음 재배에서의 피로 감소와 다른 활동 시간을 얻는다. 이 교환을 숨기고 휴경에 더 큰 현금 보상을 주면 모두 쉬는 것이 경제의 정답이 된다.
따라서 휴경 자체는 현금을 주지 않는다. 회복은 생산 손실을 완전히 상쇄하는 수익 버프가 아니라 장기적인 토양 상태의 선택이다. 관계 행사도 판매 가능한 고가 아이템을 반복 지급하지 않는다. 첫 이야기와 장식 선택을 보상으로 주되, 다음 주 같은 행사를 열어 돈을 복제하는 구조는 피한다.
품앗이 가격의 초기 모형
네 칸 수확을 맡겼을 때 절약하는 직접 조작이 40초인데 대가 재료를 얻는 데 2분이 걸리면 순수 효율은 나쁘다. 그래도 해당 재료가 남아 있거나 오늘만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유용할 수 있다. 품앗이 가격은 항상 이익을 주는 교환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효한 교환으로 설계한다. 모든 약속을 매일 체결하는 사람이 최고 효율을 얻어서는 안 된다.
거래 패널은 도움받는 작업 범위와 대가를 동시에 보여 준다. 순이익을 단 하나의 숫자로 계산해 추천하지 않는다. 관계 장면, 이동 거리, 가지고 있는 재고의 가치가 플레이어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플레이테스트에서는 도움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 보너스 회수인지, 특정한 하루 계획을 위한 것인지 구분한다.
부작용과 악용 방지
휴경 회복이 지나치면 재배·취소를 반복하는 최적화가 생긴다. 토양 회복은 날이 실제로 넘어갈 때 빈 구획에만 적용한다. 저장을 불러왔다고 하루가 다시 결산되지 않으며, 날짜와 구획 ID로 회복을 한 번 기록한다. 다른 구획에 블록을 옮겨 동일한 땅을 새 땅처럼 취급하지 않도록 토양 상태는 땅 좌표에 귀속한다.
이웃 노동은 시작 전에 재료와 구획 소유권을 확인한다. 플레이어가 먼저 수확한 경우 약속을 자동 실패로 처리하지 않고 미실행으로 취소한다. 이미 수확을 마친 뒤 생산물을 상자에서 옮겨도 대가는 변하지 않는다. 여러 이웃에게 같은 밭을 맡기는 일은 예약 구획의 중복 검사로 막는다. 도움을 약속한 이웃이 이야기 사건 때문에 이동 불가가 되면 대가도 차감하지 않는다.
최소 제작물
농장 구획 네 개, 작물 세 종류, 날씨 두 종류, 이웃 세 명, 품앗이 세 가지를 만든다. 계절은 12일로 줄여 세 번의 재배와 휴경을 경험하게 한다. 결혼, 광대한 광산, 축산, 수백 개 장식은 제외한다. 이웃의 성격은 대사와 선택의 맥락에 나타나되 노동 효율을 유료 또는 호감도 최대치에 묶지 않는다.
기술 검증은 하루 결산 순서가 핵심이다. 날씨 결정, 기존 작물 성장, 휴경 회복, 예약된 노동, 대가 정산의 순서를 고정하고 저장 파일에도 남긴다. 조작을 취소하는 순간과 자정이 겹치면 어느 날의 행동으로 처리하는지 UI가 보여 줘야 한다. 경제 설계가 좋아도 같은 약속의 결과가 실행 시점마다 달라지면 신뢰를 잃는다.
효율 이용자와 생활 이용자를 나눈 실험
참가자 24명을 사전 인터뷰로 생산 목표 중심과 관계·꾸미기 중심으로 나누되 우열을 두지 않는다. 기존의 단순 재배 버전과 휴경·품앗이 버전을 같은 총 자원으로 시작하고 순서를 교차한다. 한 세션은 게임 속 6일이며, 충분히 최적화를 배우기 전의 첫 반응과 반복 후의 선택을 구분한다.
| 질문 | 관찰 지표 | 임시 판단 기준 |
|---|---|---|
| 휴식이 자발적인가 | 빈 밭을 선택한 이유 인터뷰 | 휴경 이용자 절반 이상이 원하는 다른 활동을 구체화 |
| 쉬어야 이기는가 | 휴경 비율과 수익 순위 관계 | 최대 휴경이 두 집단 모두의 단일 정답이면 재설계 |
| 도움의 대가가 읽히는가 | 약속 후 예상·실제 소모 비교 | 24명 중 19명 이상이 대가와 실행 시점 이해 |
| 부담이 줄었는가 | 미완료 작업을 두고 느끼는 압박 5점 척도 | 평균 변화와 개인별 악화 사례 함께 검토 |
설문 점수가 조금 좋아졌다고 생활 경험 전체가 개선됐다고 결론내리지 않는다. 작업 시간을 줄였는데 참가자가 그 시간을 더 큰 밭을 만드는 데만 쓴다면 대상 집단의 목표와 도구가 맞지 않을 수 있다. 두 차례 조정 뒤에도 휴경이 필수적인 고수 전략으로 굳으면 토양 수익 보정을 축소하고 관계 행사와 공간 활용만 남기는 대안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