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1

system · 약 4분 읽기

소환의 빈자리를 선택하는 계약 무대

소환 순간의 지휘와 위험 배분을 한 화면에서 읽는 규칙을 제안한다.

무너진 시계탑 위에서 거대 소환수를 지휘하는 마도사

콘셉트 아트 · 압도적인 소환의 힘과 본체의 노출 위험을 함께 감당하는 전투 (AI 생성)

공식 소개에서 확인한 관찰과 마찰 가설

Bayonetta 3 공식 페이지는 정확한 회피의 시간 둔화와 최대 세 악마를 장착해 전투에서 부르는 방식, 직접 조작하는 큰 전투를 소개한다. 여기서 관찰하는 것은 본체와 큰 존재가 동시에 전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가설은 강한 소환이 길게 지속될수록, 소환을 끝낼 시점과 본체의 위험이 배경으로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창작 개선: 노출 계약

소환 버튼을 누르면 0.4초 동안 무대 가장자리에 세 표식이 열린다. 본체 노출은 소환수가 강해지지만 본체가 받는 피해가 1.25배가 된다. 소환수 노출은 적의 집중 공격을 소환수로 끌어오되 지휘 게이지가 빨리 닳는다. 무대 노출은 파괴 가능한 기둥·함정이 소환수 공격에 반응하지만, 그 구역의 안전 발판 하나가 사라진다. 플레이어가 방향 입력을 먼저 넣으면 해당 표식이 자동 선택되고, 아무 입력도 없으면 소환수 노출이 기본이다.

계약은 7초 또는 지휘 게이지 0 중 먼저 도래한 때 끝난다. 끝나기 전 언제든 ‘퇴장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남은 게이지의 절반은 다음 회피 강화로 돌려받는다. 무한 유지보다 퇴장의 타이밍도 표현이 되게 한다. 같은 노출을 두 계약 연속 고르면 두 번째의 피해 보정은 1.25배가 아니라 1.08배다.

플레이 예와 예외

소희는 원형 극장에서 사방의 투사체를 만난다. 소환수 노출로 적의 시선을 모으고, 빈 본체로 가장자리의 스위치를 밟는다. 게이지가 30% 남았을 때 퇴장시켜 회피 강화로 중앙 폭발을 통과한다. 다음 교전에서는 무대 노출을 골라 기둥을 부수고 상층으로 올라간다. 소환수가 ‘센 기술’이 아니라 어떤 위험을 맡길지 정하는 장면이 된다.

보스 연출, 강제 변신, 낙사 지형에서는 무대 노출을 숨긴다. 소환수의 AI가 길을 잃은 경우에는 계약 시간이 멈추고 2초 안에 본체 곁으로 귀환한다. 소환을 취소해도 자원을 모두 잃지 않으며, 멀티 적에서 표식이 카메라를 가리지 않도록 색·문양·진동을 함께 쓴다.

수치·악용·부작용

지휘 게이지는 100, 소환 초당 소모는 14, 소환수 노출은 18, 무대 노출은 16으로 둔다. 남은 게이지 R의 퇴장 회복은 floor(R×0.5)다. 따라서 30에 퇴장하면 15를 회피 강화에 쓴다. 약한 적에게 소환수 노출을 반복해 안전하게 회피 자원을 쌓는 악용은, 회복량을 위협 등급 2 이상의 적이 살아 있을 때만 준다.

본체 노출이 고수의 고위험 정답이 되면 다른 표식이 죽는다. 그래서 본체 노출은 피해만 높이고 점수·재화는 늘리지 않는다. 반대로 무대 노출이 지름길만 만든다면 안전 발판 소실을 늘리지 말고, 환경 반응을 전장마다 하나로 제한한다. 이 설계의 비용은 벌이 아니라 같은 계약을 계속 쓰지 않을 이유다.

지휘 입력과 실패 복구

소환 중 본체의 기본 회피와 이동은 유지하되, 소환수에게 내리는 명령은 추적, 고정, 귀환 세 가지로 줄인다. 추적은 현재 조준 적을 쫓고, 고정은 마지막 공격 위치를 지키며, 귀환은 계약을 끝내지 않고 본체와 3m 안으로 되돌린다. 노출 표식은 이 명령보다 앞선 한 번의 선택이고, 명령은 계약 안에서 바꿀 수 있다. 이 구분이 없으면 무대 노출을 골랐다는 사실만으로 소환수가 기둥을 부수러 가는 자동 연출처럼 보인다.

카메라 밖에서 소환수가 피격되면 체력 막대만 붉게 만들지 않는다. 화면 가장자리의 계약선이 끊기는 방향으로 당겨지고, 0.25초의 낮은 경고음을 한 번 낸다. 본체가 동시에 피격되면 경고는 하나로 합쳐 가장 큰 위험만 진동으로 전달한다. 두 경고가 경쟁하면 정보가 늘어도 판단은 늦어진다. 지휘 게이지가 15 이하일 때 퇴장 명령을 누르면 남은 수치와 환급될 회피 강화가 같은 자리에서 한 번만 보인다.

계약이 시야 차단·지형 충돌로 의도와 다르게 끝났을 때는 회복을 0으로 만들지 않는다. 마지막 1초 안에 귀환 판정이 있었다면 남은 게이지의 25%를 돌려주고, 없었다면 종료 이유를 ‘거리 이탈’ 또는 ‘지휘 소진’으로 짧게 남긴다. 이 기록은 평가 문구가 아니라 다음 계약에서 문제를 구분할 최소 피드백이다. 다만 낙사 방지 귀환을 일부러 반복해 게이지를 환급받지 못하도록, 이 예외 환급은 전장당 한 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