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2

balance · 약 4분 읽기

온기 선택의 책임 추적

난방 우선순위가 피해의 원인을 읽게 하는지 확인한다.

중단 기준

실험에서 플레이어가 배분권을 연속으로 바꾸면, 선택권이 풍부한 것이 아니라 예측 패널이 불충분한 것일 수 있다. 한 한파에 평균 1.6회 이상 수정하거나, 결정 뒤 10초 안에 취소가 25%를 넘으면 초안을 더 명확히 하고 수정 비용을 늘리는 대신 최초 선언을 처벌하지 않는다.

사회적 비용의 판독

배분권은 시민 의견을 다수결 미니게임으로 만들지 않는다. 직업군의 표시는 효율 보너스가 아니라 어떤 기반시설이 다음날 흔들리는지를 알려 주는 단서다. 광부가 작업 우선을 원하면 생산량을 지키려는 이유가 있고, 의사가 의료 표준을 원하면 병가의 누적을 걱정하는 이유가 있다.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를 설득할 수 없으며, 법이나 비상명령으로 결정의 절차를 바꿀 뿐이다. 이 경계가 없으면 가장 많은 인구의 구역에 표를 몰아 주는 최적화가 된다.

시나리오에는 석탄이 2,190, 2,230, 2,300인 세 재고 조건을 둔다. 2,190은 절전 없이는 버티기 어렵고, 2,300은 우선 선택의 기회가 있으며, 2,230은 계산과 다음날 공급을 함께 보게 한다. 같은 규칙이 재고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지 확인하려는 분모다. 각 조건에 참가자 12명씩을 배정해 총 36명을 확보하고, 2,230 조건에서만 선택률을 전체 결론으로 쓰지 않는다. 특정 한파가 우연히 쉬웠다고 시스템이 부드럽다고 판단하는 오류를 피한다.

예외도 테스트한다. 의료 절전 금지는 초보자에게는 안전장치지만 숙련자에게는 자율성 침해로 보일 수 있다. 금지 이유를 ‘의료는 특별하다’고만 쓰지 않고, 절전이 적용될 때 치료 중단과 병가 감소가 서로 모순되어 결과를 읽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만약 70% 이상이 이 설명 후에도 자기 결정을 원한다면, 의료 절전 대신 ‘의료 우선 해제’라는 별도 법을 후속 범위로 검토한다. MVP에서는 예외를 하나 더 늘리지 않는다.

배분권의 UI는 발전기 반경을 덮는 큰 지도 모드가 아니다. 한파 36시간 전 상단에 네 칸의 초안이 뜨고, 각 칸을 누르면 해당 구역의 석탄 변화와 직업군 한 줄이 펼쳐진다. 카메라를 강제로 이동시키지 않아 기존 건설 흐름을 보존한다. 한파가 시작한 뒤에는 초안이 접히며, 각 구역에 작은 난방 표식만 남는다. 플레이어가 위기 도중에도 왜 선택했는지 보되, 매분 표를 다시 만지는 것은 막는다.

분석은 사망자 수와 불만 수치뿐 아니라, 결정 10분 뒤의 건설 큐를 본다. 주거 우선을 택한 뒤 모두가 같은 공장만 지었다면 난방 표가 장기 계획을 만들지 못했다. 작업 우선 뒤 석탄 공급로·의료 확장·저장 이동 중 하나가 달라졌다면 선택은 도시의 형태에 닿았다. 반대로 어느 구역을 선택해도 큐가 같고 결과만 미세하게 달라지면, 계수를 조정하는 대신 구역별 후속 행동을 하나씩 추가한다. 예를 들어 저장 절전은 다음날 적재 속도 저하를 명확히 남겨야 한다.

시민의 반대는 누적 불만을 대체하지 않는다. 배분권 직후 반대가 큰 직업군은 다음날의 기존 불만 변화에 +2를 더할 뿐, 새로운 쿠데타 게이지를 만들지 않는다. 법과 시민 관리 화면이 두 겹으로 늘어나는 것을 막고, 플레이어가 같은 결과를 두 지표에서 해석하지 않게 한다.

다음 범위로 넘길 것

MVP에서 배분권은 발전기 하나와 고정된 네 구역만 전제한다. 외곽 전초기지, 자동인형, 다단 난방망을 곧바로 포함하면 구역 정의부터 달라져 어느 비용이 배분권 때문인지 알 수 없다. 후속 단계에서는 전초기지를 ‘저장’과 같은 표준 구역으로 넣지 않고, 본도시가 보내는 석탄 상한을 별도 계약으로 만들 수 있다. 이는 원거리 생존을 흥미롭게 할 수 있지만, 현재의 사회적 우선순위와는 다른 시스템이다.

추위가 약한 날에는 배분권을 발행하지 않는다. 모든 온도 변화에 표를 만들면 도시의 리듬이 행정 화면으로 변한다. 발행 조건은 표준 난방에서 한 구역이라도 불만 또는 병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36시간 한파다. 예측이 빗나가도 결정은 취소되지 않는다. 날씨 오차를 이용해 공짜 우선을 얻는 방식은 막고, 플레이어가 불완전한 기상 정보 아래 결정했다는 감각을 남긴다.

의견은 고정된 계급 선호가 아니다. 이전 한파에 절전이었던 구역의 직업군은 다음 초안에서 표준을 더 강하게 원한다. 다만 그 가중치는 한 번에 +1만 쌓이고 두 한파 뒤 사라진다. 누적 보복이 영구화되면 초반의 실수 하나가 이후 모든 선택을 잠그기 때문이다. 회복 가능하지만 잊히지는 않는 이 짧은 기억이, 법과 난방의 관계를 유지한다.

시나리오 종료 인터뷰는 ‘누가 따뜻했는가’보다 ‘어느 생산을 위험에 뒀는가’를 묻는다. 참가자가 주거 우선의 병가 감소만 말하고 저장 절전의 다음날 영향은 말하지 못하면, 두 번째 비용이 지도에 표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때 불만 수치를 더 키우지 않고, 저장 구역의 적재 지연이 다음 건설 재료에 닿는 선을 보여 준다. 큰 처벌은 이해를 대신하지 않는다.

배분권은 저장 파일을 불러온 뒤에도 당시의 초안과 결과를 기록한다. 실패 뒤 다른 선택을 시험하는 것은 허용하되, 회고 화면은 각 시도의 결과를 나란히 보여 주지 않는다. 사후 최적화 표가 되지 않게 하면서도, 플레이어가 자신이 누구를 우선했는지는 잊지 않게 한다.

이 기록은 난이도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잔혹한 배분이 보상받는 경쟁 규칙은 생기지 않는다. 이 한계가 도시 생존의 회고를 점수 사냥에서 분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