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와 실험 설계
MVP는 7×7~9×9 방 여덟 개, 명사 넷, 성질 다섯, 연결어 IS 하나다. OR, AND, 조건어는 넣지 않는다. 목표는 복잡한 문법이 아니라 단어 한 칸 이동 뒤 언제 상태가 바뀌는지 이해시키는 것이다. 물길 방, 공유 IS 방, YOU가 사라지는 방, 순서가 필요한 방을 각각 둘씩 만든다.
24명을 기본 조건과 기록 조건으로 나눈다. 기본 조건은 되돌리기와 재시작만 있고 문장 변화 기록이 없다. 기록 조건은 동일한 되돌리기에 최근 세 변화 줄을 본다. 두 조건의 방 배치와 안내 문장은 같고, 진행자는 ‘물 위를 건너라’처럼 목표만 읽는다. 참가자에게 문법 설명을 추가로 하지 않는다.
판정 과제와 기준
첫 과제는 물 IS 가라앉음을 끊은 뒤 다음 입력에서만 물을 건널 수 있는지다. 둘째는 돌을 밀고 난 상태를 남긴 채 IS를 옮기는 공유 단어 방이다. 셋째는 익숙하지 않은 명사 ‘종 IS 너’와 ‘종 IS 승리’를 조합해 목표를 바꾸는 전이 방이다. 성공 후에는 “왜 그 입력에서 물이 안/되었는가”, “되돌리면 무엇이 함께 돌아가는가”를 각 한 문장으로 묻는다.
기록 조건 12명 중 8명 이상이 셋째 방을 풀고, 7명 이상이 규칙은 이동 뒤 다음 입력에 적용된다고 설명하면 기록을 유지한다. 성공했지만 ‘여러 번 눌러 보니 됐다’만 말한 경우는 인과 이해로 세지 않는다. 두 조건 모두 되돌리기만 연속 10회 이상 누른 뒤 다른 입력 없이 재시작하는 비율이 높으면 복구가 비교 도구가 아니라 막힌 상황 탈출로 쓰였다는 신호다.
수정과 회귀
참가자가 같은 입력에서 물을 건널 것이라 예상하면 기록의 순서를 더 선명하게 하되, 실시간을 턴제로 바꾸지 않는다. 입력 화살표→문장 해제→다음 입력 가능이라는 세 칸 타임라인을 1.5초 보여 준다. 공유 IS의 실패가 단순히 블록을 못 민 것으로 해석되면, 두 문장이 같은 블록을 공유하는 초기 배치를 한 방 앞에 추가한다. 정답을 향한 화살표는 넣지 않는다.
회귀 검수는 PUSH 연쇄, STOP 앞 이동 취소, 문장 해제와 재성립, SINK 동시 소멸, YOU 0개, 승리 직전 되돌리기, 60번째 되돌리기, 저장·불러오기다. 특히 되돌린 뒤 새 입력을 했을 때 폐기된 미래의 객체가 다시 나타나거나 기록만 남는 오류는 인과를 거짓으로 만든다. 모든 기록 문장은 스크린리더가 좌표·이동·성립/해제를 순서대로 읽는지 확인한다.
해답 탐색으로 굳는 것을 점검한다
되돌리기 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대입이라고 판정하지 않는다. 같은 문장을 끊은 뒤 서로 다른 물체를 시험했는지, 실패 직후 직전 입력만 되감아 대조했는지, 방 전체를 반복 시작했는지를 함께 본다. 반대로 가장 빠른 참가자가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면 최단 시간 기록을 성공 지표로 쓰지 않는다. 다음 방의 명사 위치를 바꾸고도 같은 계산 순서를 적용할 수 있어야 규칙을 읽었다고 본다.